- “통일에 대비한 국회의 역할 제고” 등 국가주요정책 이슈에 대한 선제적 연구 포함

국회입법조사처는 1월 17일 ‘국회의장 신년 업무보고’에서 ‘융합’과 ‘현장’을 키워드로 ‘심층적인 입법조사회답
제공’, ‘주요 현안과제의 선제적 연구’, ‘조사ㆍ분석 역량 강화’를 2014년 3대 업무목표로 제시하였다.

입법조사처는 이 자리에서 입법조사회답의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신속성 제고, 전문성 강화, 피드백을 제도화하며, 예측조사분석 서비스를 강화하고자 융합과 현장 중심의 보고서를 연중 균형있게 발간하기로 하였다.
더불어 의정활동 지원체계를 다각화함으로써 입법조사회답 및 의정활동 지원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특히, 국가의 주요정책 및 이슈에 대한 선제적 연구를 통해 정책국회 실현에 기여토록 하였으며, 구성원 역량을 극대화 하고 업무 성과 제고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며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전문성을 확대하기로 하였다.

강창희 국회의장은 입법조사처를 비롯한 국회 각 기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뒤 EU로 수출한 중국 새우
전량이 작은 실수로 폐기처분된 일화를 소개하며, “결국 작은 실수가 큰 일을 그르칠 수 있다” 면서 “세계 최고를
목표로 각자의 역량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작은 것도 놓치지 않고 중요하게 생각해
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