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8일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이슈와 논점」 제1000호 발간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정의화 국회의장과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 임성호 국회입법조사처장, 이은철 국회도서관장, 김준기 국회예산정책처장, 안병옥 국회입법조사처 자문위원장 등 귀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슈와 논점」은 입법 및 정책현안의 현황과 쟁점, 개선과제 등을 4페이지로 정리한 짧은 보고서로, 2009년 3월 11일 제1호인 ‘북한의 인공위성(미사일) 발사 논란과 시사점’을 시작으로, 2015년 6월 2일 제1000호인 ‘국회와 국회입법조사처의 세미나 개최현황과 발전과제’에 이르기까지 사회적 이슈가 입법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축사에서 “기념식이 단순히 1000호 발간을 축하하는 자리가 아니라 「이슈와 논점」의 내용이 더욱더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으며, 또한 “「이슈와 논점」을 발간물의 형태만이 아닌 SNS, 앱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국민들에게 스며들게 하는 방안을 고민하여 ‘많이 읽힐 수 있는’ 보고서가 되도록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이슈와 논점」이 시의적절하고 중요한 주제를 잘 선정하여 주요내용, 상반되는 의견들을 중립적으로 잘 정리하면 우리사회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보고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하면서 국회입법조사처의 분발을 부탁하였다.

임성호 입법조사처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슈와 논점」은 입법조사처의 대표상품’이다. 「이슈와 논점」이 비교적 짧은 시간안에 1000호 넘게 발간할 수 있었던 것은 국회입법조사처 모든 구성원이 노력한 결과”라고 강조하면서 직원들을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