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입법조사처는 6월 17일 대회의실에서 “스마트 미디어 시대와 사이버 인성”이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 형식의 제6회 인성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스마트 미디어 이용의 급격한 확대에 따라 야기되는 사회적 문제들의 현상을 살펴보고, 그 역기능을 해결하기 위한 디지털 시민의식에 대해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서강대 커뮤니케이션학부 현대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세미나는 숭실대학교 정보사회학과 배 영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하지현 교수(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박권일(IT 칼럼니스트), 김유향 팀장(국회입법조사처 과학방송통신팀)이 패널로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정의화 국회의장이 참석하여 스마트미디어와 같은 새로운 기술이 가져오는 문제점에 대해 사전적 예방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임성호 국회입법조사처장은 환영사를 통해 인터넷상 건전한 시민 문화의 정착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