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입법조사처는 9월 22일(화) 조사처 대회의실에서 “지구촌 시대의 시민의식과 인성”이라는 주제로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과 공동으로 제8회 인성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인성세미나는 세계화 발전과 심화에 따라 등장한 ‘지구촌 시대’에 부응하는 공동체 인식과 인간에 대한 새로운 의미 등을 살펴보고, 이에 따른 문제점을 진단하고 대응과제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경희대 김현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세미나는 서울대 한경구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박흥순 교수(선문대학교), 김석권 과장(교육부 인성체육예술교육과), 유웅조 입법조사관(국회입법조사처), 엄정민 팀장(유네스코 아태 국제이해교육원)이 패널로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정의화 국회의장이 참석하여 지구촌 시대에 시민들이 가져야할 인식과 인성의 발전방향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방안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임성호 국회입법조사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구촌 시대 한국사회의 변화와 이에 따른 새로운 시민의식과 인성 개발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