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입법조사처는 지난 7월 5일에 사회문화조사심의관(개방형 직위) 1명을, 19일에는 입법조사관 2명을 채용하였다. 높은 경쟁률(사회문화조사심의관 14:1, 의회 분야 14:1, 국방·안보 분야 20:1)을 뚫고 채용된 최종 합격자는 사회문화조사실 김준 심의관, 정치의회팀 최정인 입법조사관, 외교안보팀 김도희 입법조사관이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추가로 입법조사관 5명을 채용하기 위해 7월 18일 국회입법조사처 홈페이지 등에 채용공고를 하고 일정을 진행 중이며, 채용 분야와 인원은 아래와 같다.

응시원서 접수 결과 정치과정 분야는 15명, 산업정책은 20명, 교통은 13명, 가족정책은 42명, 근로기준·노사관계법은 10명이 지원하여 총 5명 모집에 100명이 지원하였다. 이는 평균 20:1의 경쟁률로 모집 분야별로 차이는 있으나 전체적으로 매우 높은 경쟁률이라 할 수 있다.(최저 경쟁률은 근로기준ㆍ노사관계법 분야로 10:1, 최고 경쟁률은 가족정책 분야로 42:1)

이런 결과는 국회입법조사처가 국회 최고의 종합정책분석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번 채용을 통해 입법조사관으로 선발되면 국회의 위원회 또는 국회의원이 요구하는 사항의 조사·분석 및 회답, 입법 및 정책 관련 조사·연구 및 정보의 제공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최종합격자는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결정되며 8월 중에 국회입법조사처에서 입법조사관으로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