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입법조사처와 정춘숙 의원실, 민경욱 의원실, 한국장애인개발원은 12월 5일(화) 오후 2시부터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장애인의 문화적 권리 보장을 위한 입법과제」 라는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장애인들의 문화 활동에 대한 욕구와 관심이 증가하는 현 시점에서 장애인들이 직접 문화를 만들고 참여하는 주체로서 편견 없이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과 문화 시설에 대한 접근성과 공연관람 등의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들에 대해 논의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내영 국회입법조사처장의 개회사와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민경욱 의원(자유한국당)의 축사에 이어 시작된 세미나에서는 전병태 부연구위원(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장애인 문화예술 실태 및 진흥 정책 방안”, 이중엽 교수(한국복지대학교 유니버설 디자인과)가 “장애인의 문화시설 접근성 제고방안”, 이혜경 팀장(한국장애인개발원 정책연구실)이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참여 보장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하였다.

이에 대한 토론과 질의응답에는 이성규 교수(서울시립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좌장으로 하여 김인순 부장(한국장애인개발원), 안이문 사무총장((사)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최진섭 대표(소울음아트센터), 정원일 컬처디자이너, 방정석 사무관(문화체육관광부), 곽은교 서기관(보건복지부), 김대명 입법조사관보(국회입법조사처)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