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입법조사처(처장직무대행 이신우)는 2022년 12월 7일(수요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엄태영,김선교,김형동,박정하,박형수,소병훈,송기헌,이종배,임종성 의원실과 함께 「KTX 타고 강남가자」 토론회를 공동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新중앙선, 충북선 등의 철도사업을 비롯한 철도망 구축사업의 효과적 추진과 철도 중심의 지역개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발제를 맡은 최진석 한국철도학회 회장은 철도투자가 지역발전에 미치는 영향과 충북 지역 중심 철도망 건설의 필요성과 의미를 발표하였다.

  이어서 양근율 국가철도공단 미래전략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에서는 국회입법조사처 박준환 입법조사관을 비롯하여 오송천 국토교통부 철도건설과장, 김현수 단국대학교 교수, 오상진 충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토론자로 나선 가운데, 구체적인 철도망 구축 및 연계 방안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철도역 중심 개발의 필요성을 논의하였다.

  더불어 철도를 통한 기대할 수 있는 효과를 실현하고, 미래 철도 산업의 발전을 위한 앞으로의 정책 과제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국가철도망계획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재원 마련, 철도의 발전을 위한 사업평가 제도의 개선 등과 같은 정책·제도적 노력이 강조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국회입법조사처가 의원실과 함께 진행한 세미나로 철도의 정책적 필요성과 지역의 현안을 종합적으로 논의하고, 지역의 이동권 강화를 통한 지역발전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