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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입법조사처는 12월 29일(수) “교육 위기의 극복과 미래인재 양성 방향”을 주제로 제12회 「NARS 시선과 논단」을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하였다. 「NARS 시선과 논단」은 국정 현안과 국가 미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핵심 이슈에 대해 국내 최고 전문가의 발표를 듣고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과의 토론을 통해 입법 및 정책적 함의를 도출하는 포럼 방식의 행사이다. 이번 제12회 「NARS 시선과 논단」에서 김만흠 국회입법조사처장은 좌장을 맡아 교육 위기에 대한 현장의 인식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개선 방향에 대한 논의를 이끌었고, 박남기 광주교육대학교 교수(前 총장)의 모두발언에 대해 이덕난 입법조사관의 지정토론과 비대면 참가자들의 온라인 질문이 이어졌다.
박남기 교수는 우리 교육과 관련해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접근보다는 우리 교육이 갖고 있는 강점을 찾아서 발전시키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다 보면 우리 교육이 더 잘 될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특히 공립학교 교육의 질과 교사의 수준 등은 우리나라가 미국을 포함한 선진국에 비해 우수하다고 강조하였다. 코로나19 이후의 원격교육에 대해서도 국내에서는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의견이 있으나, 국제적으로 비교하면 발 빠르게 대처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그리고 미래에 대해서는 ‘정해진 것을 기다리는 미래’가 아니라 ‘우리가 꿈꾸는 미래를 그려놓고 그것을 향해 나아가는 미래’의 관점을 가져야 한다고 역설하였으며, 학생의 특성에 적합한 서로 다른 맞춤형의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K-에듀의 발전 및 세계적인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길이라고 제시하였다.
김만흠 처장은 교육이 사회적인 계층 이동의 통로로 기능하고 있는지, 코로나19 이후 교육의 여건과 결과에서의 두드러진 변화는 무엇인지, 원격교육 중심의 대학 교육에 대한 대학생들의 등록금 인하 요구에 대한 해법은 무엇인지, 2022년에 선출되는 교육감의 역할에 대한 기대와 선출 방식, 2022년 국가교육위원회 출범 이후 교육거버넌스의 변화 등에 대해 질의하였다. 이에 대해 박남기 교수는 우리 경제가 팽창기가 아닌 안정기로 접어들었으므로 계층 상승뿐만 아니라 하향도 원만하게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고, 코로나19라는 쓰나미를 경험한 우리 교육 현장에서는 마치 생존수영을 배우듯이 원격교육 역량이 급속히 발전하고 있으며, 학생은 대학 문화 속에서 휴먼 네트워크를 경험하며 함께 성장하므로 대학이 대면교육 중심으로 돌아가는 것이 궁극적인 해법이고, 교육감이 지자체와 협력하여 지역교육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교육감 제도를 운영해야 하며, 교육부와 고용노동부 간의 통합 및 국회의 교육에 대한 역할 확대 등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하였다.
이덕난 조사관은 원격수업과 대면수업이 다양하게 혼합되는 블렌디드 학습 상황에서 블렌딩을 하는 교사나 교수의 역량과 준비에 따른 수업 격차 해소 방안, 원격수업 과정에서 성적 평가의 공정성과 대학입시 등 교육의 공정성에 대한 청년들의 문제 제기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응답, 약 270여 개의 소관 법률에 따른 부처별 인재양성 정책을 교육부장관 겸 사회부총리가 총괄ㆍ조정하도록 하여 미래인재 양성에 대비하는 방안 등에 대해 질의 및 토론하였다.
비대면 참가자들과의 토론을 통해, 당면한 교육 위기와 우선적인 해결 과제, 비대면교육 환경에서의 인성교육 실시 방안, 인구 등 지역 자산의 감소에 따른 지방대학 위기 극복 방안, 등교 거부 학생 증가와 학교 부적응 문제 해소 방안, 교권 침해 및 실추에 대한 대응 전략 등에 대한 논의도 진행되었다.
제12회 「NARS 시선과 논단」은 2021년 12월 30일 오전 10시에 국회방송에서 방영되었다.
박남기 교수는 우리 교육과 관련해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접근보다는 우리 교육이 갖고 있는 강점을 찾아서 발전시키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다 보면 우리 교육이 더 잘 될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특히 공립학교 교육의 질과 교사의 수준 등은 우리나라가 미국을 포함한 선진국에 비해 우수하다고 강조하였다. 코로나19 이후의 원격교육에 대해서도 국내에서는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의견이 있으나, 국제적으로 비교하면 발 빠르게 대처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그리고 미래에 대해서는 ‘정해진 것을 기다리는 미래’가 아니라 ‘우리가 꿈꾸는 미래를 그려놓고 그것을 향해 나아가는 미래’의 관점을 가져야 한다고 역설하였으며, 학생의 특성에 적합한 서로 다른 맞춤형의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K-에듀의 발전 및 세계적인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길이라고 제시하였다.
김만흠 처장은 교육이 사회적인 계층 이동의 통로로 기능하고 있는지, 코로나19 이후 교육의 여건과 결과에서의 두드러진 변화는 무엇인지, 원격교육 중심의 대학 교육에 대한 대학생들의 등록금 인하 요구에 대한 해법은 무엇인지, 2022년에 선출되는 교육감의 역할에 대한 기대와 선출 방식, 2022년 국가교육위원회 출범 이후 교육거버넌스의 변화 등에 대해 질의하였다. 이에 대해 박남기 교수는 우리 경제가 팽창기가 아닌 안정기로 접어들었으므로 계층 상승뿐만 아니라 하향도 원만하게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고, 코로나19라는 쓰나미를 경험한 우리 교육 현장에서는 마치 생존수영을 배우듯이 원격교육 역량이 급속히 발전하고 있으며, 학생은 대학 문화 속에서 휴먼 네트워크를 경험하며 함께 성장하므로 대학이 대면교육 중심으로 돌아가는 것이 궁극적인 해법이고, 교육감이 지자체와 협력하여 지역교육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교육감 제도를 운영해야 하며, 교육부와 고용노동부 간의 통합 및 국회의 교육에 대한 역할 확대 등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하였다.
이덕난 조사관은 원격수업과 대면수업이 다양하게 혼합되는 블렌디드 학습 상황에서 블렌딩을 하는 교사나 교수의 역량과 준비에 따른 수업 격차 해소 방안, 원격수업 과정에서 성적 평가의 공정성과 대학입시 등 교육의 공정성에 대한 청년들의 문제 제기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응답, 약 270여 개의 소관 법률에 따른 부처별 인재양성 정책을 교육부장관 겸 사회부총리가 총괄ㆍ조정하도록 하여 미래인재 양성에 대비하는 방안 등에 대해 질의 및 토론하였다.
비대면 참가자들과의 토론을 통해, 당면한 교육 위기와 우선적인 해결 과제, 비대면교육 환경에서의 인성교육 실시 방안, 인구 등 지역 자산의 감소에 따른 지방대학 위기 극복 방안, 등교 거부 학생 증가와 학교 부적응 문제 해소 방안, 교권 침해 및 실추에 대한 대응 전략 등에 대한 논의도 진행되었다.
제12회 「NARS 시선과 논단」은 2021년 12월 30일 오전 10시에 국회방송에서 방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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