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RS Brief 제51호

국회입법조사처 과학입법분석지원센터
과학적 분석 역량 강화를 위한 직원 연속 교육 실시

일시 | 2024년 10월 16일(수)~10월 31일(목)

□ 개요

국회입법조사처는 입법조사회답과 법률안에 대한 입법영향분석 등 분석·연구 보고서 작성에 필요한 과학적 분석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10월 16일(수)부터 10월 31일(목)까지 총 8회에 걸친 직원 연속 교육을 실시한다. 이는 올 해 8월부터 운영중인 과학입법분석지원센터가 과학적 분석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계획한 것으로, AI시대 미래예측과 전환적 사고, 데이터 리터러시, ChatGPT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과 시나리오 분석 방법론, 질적 연구 방법론 등이 발표·교육될 예정이고, 국회입법조사처만의 업무 향상을 위해 인공지능(AI) 도입 가능성, 입법영향분석 보고서 방법론 분석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국회입법조사처는 “입법의 과학화, NARS와 함께”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실무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과학적 입법·정책 분석 방법론을 개발하고 교육해 나갈 것이다.

□ 직원 연속 교육 실시

국회입법조사처(처장 박상철)는 2024년 10월 16일(수)부터 10월 31일(목)까지 총 8회에 걸쳐 과학적 분석 역량 강화를 위한 직원 연속 교육을 실시한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입법의 과학화, NARS와 함께”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입법조사회답과 법률안에 대한 입법영향분석 등 분석·연구 보고서 작성에 필요한 과학적 분석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를 위해 지난 8월에 「국회입법조사처 과학입법분석지원센터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지침」을 제정하고, 국회입법조사처의 조사·분석 업무를 과학적으로 지원하는 과학입법분석지원센터(이하 “센터”라 함)를 구성한 바 있다. 센터는 입법조사회답과 보고서 작성, 입법영향분석 등 국회입법조사처 업무 전반에 걸쳐 조직 및 직원의 분석 역량 강화가 필수적이라 보고, 입법영향분석 방법론 사례 및 과학적 분석 방법론 강의, 통계분석 교육 등을 총 8회에 걸쳐 연속 교육하는 계획을 수립하였다.

□ 직원 연속 교육 프로그램

직원 연속 교육은 AI 시대 과학적 사고방식과 데이터 리터러시, 정량적·정성적 연구방법론과 국회입법조사처 AI 도입 방안, 입법영향분석 방법론 분석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구체적인 교육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제1차 교육은 10월 16일(수)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고길곤 교수로부터 “AI 시대 미래예측과 전환적 사고”라는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된다.
제2차 교육은 10월 17일(목)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인사이트마이닝 이부일 대표로부터 “데이터 리터러시”라는 제목으로 강의가 진행된다.
제3차 교육은 10월 18일(금)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인사이트마이닝 이부일 대표로부터 “ChatGPT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이라는 제목으로 강의와 사례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제4차 교육은 10월 22일(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국회미래연구원 허종호 연구위원으로부터 “시나리오분석 방법론의 적용 사례”라는 강의가 진행된다.
제5차, 제6차 교육은 10월 25일(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질적 연구방법에 대한 연속 강의가 화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진행될 강의는 전주교육대학교 이동성 교수로부터 “질적 연구방법의 개념과 원리”가 발표되고, 그 다음 광주교육대학교 조재성 교수로부터 “질적 연구방법의 절차와 기법”이 발표된다.
제7차 교육은 10월 28일(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경인교육대학교 심우민 교수로부터 “국회입법조사처 업무의 인공지능(AI) 도입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강의 및 사례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제8차 교육은 10월 31일(목)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국회입법조사처 이동영 입법조사관으로부터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영향분석 보고서 방법론 분석”이라는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모든 강의는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국회입법조사처 직원뿐만 아니라 국회 전 직원에게도 개방할 예정이다.

□ 직원 연속 교육의 목표

국회입법조사처는 입법조사회답과 보고서 작성 및 입법영향분석 등 의정지원 활동을 수행함에 있어서 과학적 분석 역량이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2010년부터 입법영향분석 TF와 시범사업을 통해 전 직원을 상대로 통계 및 자료 분석 능력 제고 교육을 실시해 왔다. 이러한 교육 기회와 분석 경험이 축적되어 국회입법조사처는 법률에 대한 사후입법영향분석 보고서 85건, 법률안에 대한 사전입법영향분석 보고서 12건을 발간하는 등 분석 역량이 향상되어 왔다.
최근 국회 내·외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증거에 기반한 정책 분석(evidence-based policy analysis)과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data-driven decision making)이 강조되고 있다. 조사회답과 보고서 작성 과정에 필요한 핵심적인 자료를 찾고, 이해하고, 분석하고, 해석하는 능력이 입법지원 기능과 직결되기 때문에 국회입법조사처는 객관적 자료에 기반한 과학적 입법·정책 분석이 가능하도록 직원 개개인의 역량은 물론, 기관 전체의 역량이 증진될 수 있는 교육 훈련 및 지식 정보 축적, 방법론 개발 및 전문가 활용을 통한 자료 공유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문 의 : 이동영 입법조사관 (환경노동팀, 과학입법분석지원센터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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