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보고서-상세화면
정신의료기관 내 격리강박 제도 개선 방안
1. 들어가며
2. 격리·강박 관련 법규와 임상 지침
3. 실태조사를 통해 확인된 문제점
4. 미국의 격리·강박 관련 제도
5. 격리·강박의 적정 사용을 위한 개선방안
(1) 의료인력 확충
(2) 보고 및 정보공개 체계 구축
지난해 정신의료기관에 입원한 환자가 격리·강박 중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격리·강박의 불가피성과 환자 인권 보호 간의 우선순위를 두고 논쟁이 일었으며, 무분별한 격리·강박 적용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커졌다. 한편 ‘정신의료기관 격리·강박 등 실태조사’를 통해 일부 정신의료기관의 격리·강박 남용 가능성, 의료인력 부족 문제 등이 드러났다. 격리·강박 제도 개선을 위해서는 첫째, 적정 보상을 통해 의료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둘째, 미국과 같이 격리·강박 시행 현황 및 관련 부상·사망 사례를 체계적으로 보고·공개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정신의료기관의 남용 여부를 지속적으로 감시해야 한다. 셋째, 격리·강박을 대체할 비강압적 치료 모델을 개발하고 의료현장에 보급해야 한다.